안녕하세요. 오늘은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점점 떡락할 짒값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2~ 30년 사이에 본인의 집이 물에 가라앉을 수 있으니 꼭 신중하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해변 침수가 실제 일어나고 있는 곳?
바로 미국의 플로리다입니다.
해수면 높이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네, 지금부터는 훨씬 빠르게 해수면 속도가 상승할 겁니다. 물론 우리나라 또한 예외는 아니죠.
한국의 침수 지역은?
위 사진은 Fllld.firetree.net에서 가져온 사진으로 해수면 상승 1m 시뮬레이션입니다. 이 사진만 봐도 충분히 해양가 주변에 침수가 많이 일어난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 물론 위 사진처럼 침수 표시가 돼 있지 않더라도, 충분히 태풍 및 호우로 발생되는 홍수 때문에 침수에 가능성이 있습니다.(해안가 및 하천이 흐르는 곳)
위 사진은 그린란드의 빙상이 완전히 녹았을 때의 해수면 상승입니다. 해수면 7m (참고로 7m는 아파트 3층 높이입니다) 상승 시 전국 침수 인구는 약 총 인구의 3.57%로 예상되고 있으며, 수치로만 봐도 확실히 높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중 인청광역시의 침수인구는 306,958으로 예상됩니다.
부동산 전망은?
일단 뉴욕타임즈 기사에 따르면,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미국의 해안 주택 시장이 급격히 떡락하거나 많은 경제학자들이 경고한 것처럼 집값이 떨어질 수 있다는 말과 달리, 단독 주택이 평균 360만 달러에 판매되는 Bal Harbour는 플로리다의 해안가를 대표하는 부동산은, 연간 주택 판매량이 2018년까지(2013년부터) 절반으로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구매를 원하는 사람이 적다는 신호이죠. 하지만 위험한 지역임에도 부동산 금액이 오르는 현상도 발견되었고, 고위험성을 알고 있으면서 현재 시장 상황에 따라 오르는 현상도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아직까지는 해수면 상승에 따른 집값 하락은 신빙성이 없다는 겁니다.
마무리
하지만 결국 이 말은 현재에 통용되는 이야기이며, 지속적인 침수 및 환경변화가 더 심각해질 때 위험지역의 집값은 떨어질 겁니다. 물론 미래에 결정해도 늦을 거고요. 그때 생각하면 이미 침수가 되지 않은 곳은 집값이 오르고, 침수가 된 집은 그저 이도 저도 아니게 되는 거니까요. 그러니 꼭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환경적 요소도 꼭 고려해서 계약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지구온난화를 이용해 돈을 버는 부동산 편 글을 마치며 이만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